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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학기는 뭐랄까, 너무 많은걸 시도한 탓인지 중간에 조금은 흔들렸던것 같습니다. 학부 졸업이 가까운 지금도 load balancing이 어렵네요.

2학기 시작할때 쓴 글 이랑 지금 느끼는점을 비교해보려고 합니다.

컴공 전공과목

  1. 계산 이론 : 재밌을것 같았고, 실제로도 재밌었습니다.
    • String algorithm에 상상 이상으로 많은 시간이 투자되어, 재밌어 보이는 토픽인 randomized algorithm이나 online algorithm은 많이 배우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suffix tree, aho-corasick같은 이름만 들어본 것들부터, 전반적으로 새로운 것들을 재밌게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 관련 분야의 진학에 좀더 확고한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2. 창의적 통합 설계 : 산학연계 프로젝트 과목입니다. 이번학기에 어떻게보면 가장 아쉽고 가장 성공했습니다.
    • 주제는 놀랍게도 Subgraph matching을 이용한 약물의 간독성 판별 로, 제가 평소 관심을 갖던 주제와 매우 유사한데다가
    • 제가 랩인턴 했던 내용과 매우 관련이 깊은 알고리즘을 활용해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 겨울에도 이쪽 관련된 공부를 지속할 예정입니다.

수학 전공과목

  1. 현대대수학 II : 생각보다 더 어려웠고, 대수 자체가 너무 뭐랄까, 취향이 아니었습니다.
    • Too abstract..? 글쎄, 제가 암호같은걸 공부하지 않아서인지 별로 “이걸 그래서 어따쓰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인지, 공부하는데 너무 힘들었습니다.
    • 막 열심히 더 공부할 의욕도 딱히 없고… 그렇다고 뭐 딱히 잘하는 과목도 아니고…
    • 수리과학부 남은 3과목은 전부 응용수학과 해석계열로 채워넣을 생각입니다.
  2. 심층신경망의 수학적 기초 : 새로 생긴 수학과 ML 과목.
    • 최적화이론에 대해 굉장히 좋은 기억이 있고, 정말 많이 배울수 있었던것 같아서 ML도 그런 느낌으로 배워볼 생각으로 신청했습니다.
    • 소개원실-최적화와 창통설-심수개를 보며 데자뷰가 좀 있는데, 그런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네. 결국 창통설 프로젝트 발표에 쫓겨 공부는 제대로는 못한것 같습니다. 블로그에 노트정리한거 올리면서 다시 보고 있습니다.
  3. 해석학특강 (심층학습의 수치해석) : 2번이랑 같이 배우면서 약간 내용이 많이 겹쳤지만, Uniform approximation theorem 같은것들을 배우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기타 공부

프로그래밍 대회

  1. SNUPC Div2는 무난히 3등상 받았습니다. 딱히 잘한것도 (힘들게 문제를 하나 해결한것도) 못한것도 (풀었어야할걸 못푼것도) 아닙니다.
  2. ICPC 2021은 결국 Little Piplup으로 18등했습니다. 본선 진출권을 왜 던졌는지 후회…해야겠지만, 솔직히 팀연습과 대회가 진심으로 너무 재밌었기 때문에 전혀 후회하지 않습니다.
  3. CF 2200도, AtC 2000도 시간이 있었어야 찍을텐데 안되더군요. ㅋㅋ…

수리과학부 졸업논문

Ongoing. Image segmenation 관련 주제의 생각외로 심각한 맹점을 두개 알게 되었는데,

  1. 코드가 미친듯이 오래 걸립니다. 딥러닝 경험이 처음이라 하나 돌려놓고 24시간씩 기다려본적이 처음인데, 컴퓨터는 한대인데 24시간동안 기다려야하고 자고일어나서 켜보니 오타 하나 때문에 내가 새벽 소중한 computation time과 전기를 낭비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혈압이 상승한적이 한 15번은 있는 것 같습니다. 덕분에 1070Ti의 수명이 비트코인 채굴하는거마냥 감소했을텐데 쩝…
  2. 왜인지 모르겠지만 Pytorch로 짜면 재현이 잘 안 됩니다. 이건 제 문제인지, 뭔가가 명시되지 않은 것인지…

GSIM Project

다들 너무 바빠서 중간에 흐지부지했습니다. 재밌었는데 아쉽네요

Posting

생각보다 딥러닝 정리를 많이 포스팅했고 (할 예정이고) 많은 것들을 배웠습니다.

논문 공부는 많이 못 읽었습니다. 학교 공부하다보니 읽어야했던것들 정도